우리 농산물로 설맞이 맞으세요
우리 농산물로 설맞이 맞으세요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1.3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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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소규모 농업경영체 알리기에 앞장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규모 농업 경영체를 지원해 다양한 식량작물 가공제품을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 설맞이 명절 선물전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는 전국 23개 농업경영체가 생산하는 식량작물 가공제품을 전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농업경영체는 식량작물 신기술보급사업 대상자와 소규모 농업경영체로 식량작물을 이용한 54개 가공제품을 설 선물로 소개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땅콩 품종 신팔광을 가공한 새싹땅콩 차와 환, 쌀 품종 팔방미를 원료로 한 쌀국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설맞이 명절 선물전 행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이 행사가 경영 운영에 도움이 됐다는 질문에 75%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행사에 참가한 충남의 한 농업경영체 대표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품을 홍보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앞으로 시범사업과 행사를 통해 소규모 농업 경영체 지원은 물론, 경영체의 판로 확보와 우수 품종 활용 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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