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이달 15일까지 ‘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NCS 기반 현장 맞춤형 계획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입인원은 총 10명이며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7개월이다. 서류심사와 적성‧체력 및 면접평가, 가입학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 되고, 숙식 및 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교육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육성지원담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교육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승마장,목장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등이다. 양성기관 졸업(예정)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육성마관리, 말운동 관리, 마사관리 등 말 조련사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모두 포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 조련 업체, 말 목장 등 말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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