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공사, 2021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에 총 13개팀이 작품을 제출해 플로건축사무소(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락몰 물류센터는 가락몰 청과직판상인의 작업장 및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른 이전 대상 상인(식품‧건어 61개소)의 판매장으로 건립되며 지상1층에 작업장, 2~3층 판매장 등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플로건축사사무소(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는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차량의 진입 램프 및 점포와 하역공간의 연계성을 적합하게 제안했다. 또한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도 수평 녹지띠를 적용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신춘규 심사위원장은 이번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이 가속화되고 기존의 유통인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가락몰 물류센터(가칭)’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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