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불방지 고용인력과 유관기관 등의 진화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은 2월 말부터 시작, 11월까지 총 39회에 걸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유승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실제 산불상황을 가정해 현장 실정에 맞는 국유림관리소의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중심으로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고용인력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연인원 1460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유 과장은 이어 “산림청과 육군본부의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DMZㆍ민북지역 군부대 및 산불 현장에 매번 함께 투입되는 강원지방경찰청 기동대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북부산림청은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논ㆍ밭두렁 소각, 화목보일러 실화 등을 줄이기 위해 농ㆍ산촌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산불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진화 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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