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듀엣, 빙고, 포지션, 빅보스...경제성과 약효성 우수
◈병과 충을 한번에 잡는 ‘듀엣’ 입제
흰잎마름병, 도열병은 물론 벼물바구미, 벼잎벌레, 벼잎물가파리,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 매개충)를 동시방제 할 수 있는 약제다. 또한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에도 효과적이다.
IPM에 적합한 약제(친환경, 생력화재배)로서 육묘상 처리 한번으로 출수전까지 도열병 및 초기 해충피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본답 약제 살포의 횟수 및 양이 줄어들게 되고 더불어 노동력 및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벼가 주요병해에 저항성을 갖도록 유도해 발병율을 저하시키고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약효를 장시간 유지해 잎도열병부터 목도열병까지 방제가 가능하고 저온성 해충도 장마전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새로운 성분의 ‘빙고’ 입제
벼 이앙 전 상자처리로 흰잎마름병, 도열병 및 주요해충 방제에 탁월하다. 이앙 7일 전에서 이앙당일까지의 기간 중 편한 시기에 한 번 살포하면 주요 병충해 방제가 가능하다.
종합병해충관리에 적합한 약제로 육묘상처리 특성상 적은 약량으로 본답의 병해충까지 방제할 수 있어 벼 재배시 살포되는 약제량을 최소화해 환경 및 논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소티아닐은 벼의 병해저항성을 유도해 방제효과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친환경적이고 노동력 절감효과가 뛰어난 약제이다.
◈ 경제성이 돋보이는 ‘포지션’ 입제
경제적인 육묘상처리제로 우수한 침투이행성과 약효지속기간을 발휘한다.
잎도열병, 목도열병 및 벼줄기굴파리,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을 동시에 방제하는 생력화 약제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포지션입제는 유묘에 이슬이 맺혀 있을 경우에 사용하면 약해가 날 우려가 있으므로 이슬을 잘 털어낸 후 사용하고 밀파되거나 불량환경 등으로 인한 연약한 모, 도장한 모, 생육이 불량한 모나 이앙적기를 지난모 등에 사용하거나 저온이 계속돼 뿌리의 생육이 나빠질 경우에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병해충 발생이 평년이상으로 대발생할 경우에는 적용대상 약제를 본답에 추가로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우수한 약효지속기간을 자랑하는 ‘빅보스’
아닐라이드계 살균제인 티아디닐과 트리아졸계 살균제인 펜뷰코나졸, 카바메이트계 살충제인 벤퓨라카브의 혼합제로서 약효지속기간이 긴 육묘상처리제이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하고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육묘상처리제로 벼 이앙 후 본답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의 주요 병해충을 일시에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