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국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농어촌공사, 전국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2.2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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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C등급 이하 저수지 집중 점검해 국민 안전 확보

추진 중인 건설현장 전수조사...현장 근로자 안전점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419일까지 저수지, 방조제, ·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 등 전국 1835개소에 대해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공사는 홍수,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성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있다.

양희충 재난안전부장은 우리 공사는 국민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저수량이 5만 톤 이상,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농업용 저수지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건설현장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 부장은 이어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진단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점검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지속적으로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진단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조치를 하고 장기간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올해 영농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한 뒤, 향후 수리시설개보수계획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단결과는 419일 이후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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