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진 회장 "정체된 토종닭 산업, 활력 불어넣기 주력"
문정진 회장 "정체된 토종닭 산업, 활력 불어넣기 주력"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2.2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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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지난 20일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체된 토종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토종닭협회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문정진 회장은 "올해 종계부터 사육농가, 계열화사업자, 산닭 유통인 등 모둔 부문에 걸쳐 주요 현안들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결집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토종닭 산업 유공자 시상도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계룡축산 신남동 대표 △한신종계장 서광수 대표 △청주우리유통 박경구 대표 △사조바이오피드 조재원 이사 △소래영농조합법인 김미연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협회장상으로는 방역 부문△전주완주김제축협 김창수 조합장 △경상북도청 동물방역과 이정아 사무관이 수상했고, 언론 부문으로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가 수상했다.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후 논의에서는 토종닭 직거래 활성화 방안과 점점 커지는 토종닭 중량 문제, 계분의 퇴비화 문제, 가축재해 보험 상한액 제한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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