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히트상품 개발, 홈쇼핑지원 등
“맞춤형 판로지원, 임업인 여러분의 마케터가 되어 드립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이달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9년도 임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든 분야의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임산물 재배하거나 이를 이용해 가공․유통하는 개인(단체)이며 청정숲푸드 인증의 경우 산지(임야)에서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를 활용해서 가공유통한 자(단체)로 제한된다.
오왕수 임업소득지원실장은 “올해부터는 영세임업인의 규모화 지원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라며 “명절선물전, 대형유통업체 등과 함께 임산물 기획전 등 오프라인 지원과 우체국 쇼핑, 홈쇼핑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를 통해 대대적인 임산물 마케팅 지원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임산물 히트상품 개발, 청정임산물의 차별성를 위한 청정숲푸드 인증 등 다양한 임업인 지원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번 모집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내 판로지원 신청 게시판을 통해 이뤄지며 신청 후 생산, 유통현황 등 인터뷰 및 실사를 통해 임업인의 성격에 맞춰 맞춤형 판로지원이 이뤄진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기존에 턱없이 높았던 대형마트 등 유통 수수료를 현실화 할 것”이라며 “임업인에게 다양한 유통채널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임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