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3·1운동 및 독립선열 뜻과 정신 기린다
북부지방산림청, 3·1운동 및 독립선열 뜻과 정신 기린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2.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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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숲가꾸기패트롤 활용, 3·1운동 및 독립운동 유적지 주변 정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 및 독립운동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을 활용, 강원 영서권내 관련 유적지 정비사업을 전개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우선 강원 영서권 내 31운동 및 독립운동의 만세운동과 관련된 장소와 기념비, 얼을 기리기 위한 탑, 동상 등 12곳을 선정해 주변 가지치기나 고사목 등 재해우려목 제거, 덩굴류제거 등 숲가꾸기패트롤 전문성을 활용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 있는지 22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작업이 시급한 3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을 투입해 유적지 주변 경관과 관람에 지장을 주는 재해우려목을 제거하고 덩굴류제거 등 주변정리,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획운영과장은 이번에 유적지 정비활동을 추진하는 숲가꾸기패트롤은 주택, 농경지 주변 등 생활권 산림 피해목 제거,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 등 산림에서 발생되는 산림피해(덩굴류 피해, 병해충 피해, 산림재해 등)에 신속 대응, 쾌적하고 안전한 국민 삶을 위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서비스사업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주로 집(건물), 도로, 농작물 등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피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지의 현장조사와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은 후 숲가꾸기패트롤이 현장에 출동, 사전에 제거한다. 따라서 산림에서 발생하는 재해위험목 제거 민원은 각 지역의 국유림관리소 및 각 지자체 산림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도 31운동과 독립운동을 전개한 우리 선열들의 정신과 얼은 생생하다우리 국민 모두가 그 뜻을 기억하고 가슴깊이 새겨 이어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립유적지 정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전체 숲가꾸기패트롤 현황

기관명

운영인원

관할지역

30

 

북부지방산림청

4

원주, 여주, 이천

춘천국유림관리소

5

춘천, 화천, 철원, 가평

홍천국유림관리소

5

홍천, 횡성

서울국유림관리소

4

서울, 경기 북부

수원국유림관리소

4

수원, 경기 남부

인제국유림관리소

4

인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4

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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