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교육서비스 통한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돌입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지난해 보다 11.3% 증가한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연인원 3만2000명(숲해설가 2만2천명, 유아숲지도사 1만천명)의 산림일자리를 만들고 약 43만 명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미 산림복지과장은 “이번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 진행된다”며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교육 운영사업으로 유아, 초ㆍ중ㆍ고등학생, 일반 국민, 소외계층 등 다양한 세대ㆍ계층에게 맞춤 숲체험ㆍ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숲 속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