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알쓸산잡(JOB) 캠프, 전공대학생 녹색직업 직접 체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알쓸산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산림병해충 직업 현장캠프, JOB) 현장캠프’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양산)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캠프는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산림병해충분야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 △산림분야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소개 △나무의사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진단원 △산림병해충 분야 드론조종사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원 등 산림병해충 분야의 다양한 직무분야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취업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참여를 결심했다”며 “특히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미리 접해봄으로써 진로결정에 도움이 됐고 전국 산림관련 학과 친구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현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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