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62개 품목 신청 받아
농작물재해보험 62개 품목 신청 받아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2.2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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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배추, , 단호박, 당근, 파 등 5개 품목을 추가해 총 62개 품목에 대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가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 등을 통해 이같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2월부터 보험 판매를 시작하는 품목은 사과··단감·떫은감,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2, 버섯재배사 및 버섯 4종 등 총 30개 품목이다. 가입기간은 사과··단감·떫은감은 이달 22일까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2, 버섯재배사 및 버섯 4종은 오는 1129일까지이다.

시설작물(22)은 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상추,시금치,배추,가지,,,백합,카네이션,미나리,쑥갓 등이고 버섯은 표고·느타리·양송이·새송이 버섯 등 4종이다.(단 표고 원목재배는 6월 가입)

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15~40%가량 추가 지원, 농가는 10~35%수준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사과··단감·떫은감은 보장수준(자기부담 수준)에 따라 40~60% 지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농작물재해보험에 277000농가가 가입(가입률 33.1%)했고, 이상저온·폭염(일소피해태풍 등으로 인해 8만 농가가 5842억원의 보험금을 수령, 재해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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