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농협금융지주는 최근 2018년 누적 당기순이익 1조2189억원을 달성하면서 금융지주 분리 후 처음으로 1조원대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7년 8598억원 대비 41.8% 증가한 것으로 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이라는 게 농협금융지주 측의 설명. 하지만 농협금융지주의 수익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농협금융지주의 100% 주주인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시 정부가 현물출자 5조원을 하기로 했던 것을 취소하면서 현재 22조원의 빚을 안고 있어 고민. 2018년도 수익에 대한 배당이 내년에나 이뤄지는데다 그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온 이자지원도 끊어진 상황이기 때문.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