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최근 발표된 ‘외래병해충 검역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경북 영주시 2016년 5월~2018년 9월 농가 4곳으로부터 화상병 의심증상 신고를 받고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 또 영주시는 지난해 화상병 1·2차 예찰조사 기간에 실제 업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일부만 시행하고도 100% 완료했다고 허위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제기. 이에 대해 농진청의 한 관계자는 “화상병이란 과수의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무서운 병인데도 이것을 덮으려 했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잘못”이라고 질타.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