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발표
3월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발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3.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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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을 선정발표했다.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은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형 체험마을이다. 오전에는 동산에 올라 지게를 지고 해온 나무로 불을 피워 고구마를 구워 먹고, 새콤한 하우스 딸기를 직접 따서 먹는다. 오후에는 시골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연을 만들어 날리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평창 황토구들마을은 전통 구들체험에 특화된 마을이다. 겨울철 추위가 누그러지는 3월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 난방법인 구들을 체험하기 위해 마을을 방문한다. 구들문화전시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구들을 구경하고 황토와 벽돌을 이용해 직접 미니구들을 만들어보고 완성한 미니구들에 옥수수로 팝콘을 튀겨먹는다. 구들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부여 기와마을은 백제시대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해 마을에 비치된 자전거로 백제 유적지를 둘러보기도 하고, 백제 8문양 비누만들기, 연잎밥, 손두부 만들어 먹기, 천연염색,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이 있다.

남원 지리산나들락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제 1코스 출발지점 (체험관에서 도보 2분 거리)과 제 22코스의 종착점에 위치하고 3월 말이면 은은한 노란빛의 산수유가 만개, 봄철 많은 여행객이 마을을 방문한다. 밭에서 뜯어온 부추를 덖어 차를 만들어 마시고, 황토양파껍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체험을 할 수도 있다. 산수유축제도 개최한다.

밀양 꽃새미마을은 허브 향이 가득한 마을로 다가오는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마을 허브농원에서 허브, 야생화 등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고 허브 분갈이, 허브 비누향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장아찌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도 가능하다. 선정된 마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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