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민이 공·항만, 격리재배지 등 식물검역 현장을 둘러보고 제시한 의견을 검역인력 운영과 검역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국민참여단’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식물검역을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통해 국민에게 적극 소개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검역·방제의 전문성 확보와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제도 개선방안 등을 진지하게 논의하게 된다.
‘국민참여단’은 2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이달 5일 인천항, 7일 천안지역을 방문, 수출입검역 및 실험실정밀검역 등 국경검역 절차와 예찰방제 등 국경이후 사후관리까지 식물검역 업무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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