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대한 한국의 농정경험을 전수하고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발굴이 진행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올 1월 29일과 2월 19일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연구국(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and Irrigation, Department of Agricultural Research)과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양연구소(Ministry Of Agriculture, Indonesia Soil Research Institute)를 방문, 2019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KAPEX)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협의의사록(Records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
KAPEX사업은 한국의 농정경험을 개발도상국으로 전수하고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KREI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도 KAPEX사업의 대상국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며 대상국에서 제안한 사전 사업수요와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올해 사업 주제를 ‘미얀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가치사슬 개발’ ‘인도네시아 친환경 비료산업 개발을 통한 농업 생산성 강화’ ‘필리핀 쌀 고품종 종자보급 시스템 구축’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