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7일 대전광역시 소재 선샤인 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낙농육우협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협회장직 경선에서 대의원 145명 중 109표를 얻어 손정렬 후보(15대 한국낙농육우협회장)를 73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농축산업계를 아우르는 한국농축산연합회 6대 상임대표도 맡고 있는 이승호 회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제 12·13·14·16대 회장에 이어 제 17대 회장으로도 낙농가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낙농육우 농가들에게 희망 가득 찬 미래를 주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낙농육우산업을 지키겠다”며 “중장기 낙농정책 수립과 연간총량제 재개, 식약처 우유잔류물질 검사 대응, 조사료 수급문제 해결, 단체급식 및 대북 우유지원 등 사업의 연속성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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