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토석류 피해예방사업 실시
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토석류 피해예방사업 실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3.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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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올해 67억 투입...사방댐 13개소 조성, 계류보전사업 13km 본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사태·토석류 유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강원영서 및 경기·수도권 지역에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량은 사방댐 13개소, 사방댐 준설 13개소, 계류보전 13km 등이다.

이중 사방댐 조성은 춘천(2개소), 홍천(3개소), 서울(2개소), 수원(1개소), 인제(3개소), 민북지역(2개소)이며 계류보전사업은 춘천(1.9km), 홍천(1.7km), 서울(2.3km), 수원(1.3km), 인제(3.0km), 민북지역(2.3km)이다.

유승문 산사태대응과장은 우리 청은 사업 효과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친환경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인위적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획일적인 구조물 설치를 지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방댐과 같은 구조물 설치로 재해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정책과 병행,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등 예방·대응 대책을 강화하는 비구조물 대책도 적극 추진하여 유사 시 인명 피해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구조물 대책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산사태 정보 고도화, 사방시설 점검 등 예방 정책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 있는 산사태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속적인 점검으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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