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충남 탑정저수지 방문...강도높은 현장경영 지속
김인식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형장경영이 취임이후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지난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방문, 영농기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날 집중호우, 지진 등에 대응해 취수탑, 여방수로, 제당 등 저수지 부속시설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현장 근무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농업용수 공급은 공사 본연의 임무”라며 “농업인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공급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보해‘모두가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14일 기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8%로 평년대비 118% 수준을 보이고 있어 올해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탑정저수지의 14일 현재 저수율은 평년대비 108% 수준인 93%다. 탑정저수지는 충남에서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저수지로 논산지역 5,713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김인식 사장은 지난 4일 취임 이후 7일에는 기흥저수지를, 8일에는 고창 라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도 탑정저수지를 방문, 강도 높은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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