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군민에게 결초보은하는 군수될 것”-정상혁 보은군수
[인터뷰] “군민에게 결초보은하는 군수될 것”-정상혁 보은군수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3.1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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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홍식·김재광 기자]

벌써 8년이 넘는 세월을 보은바라기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 그는 민선 7기에 보은군을 관광명소로서의 부흥기를 맞이하게 하고 농업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최고로 맛 좋은 보은대추, 그에 걸맞는 국내 최고의 보은대추축제.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휴식처 속리산이 속한 보은을 국내 최대 스포츠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 바쁘게 뛰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최근 통계를 보면 보은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늘고 있다면서 군민복지 향상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년 간 보은군으로 귀농한 가구는 4572가구 7066명으로 전체 군민의 약20%정도인데, 이를 더 세밀히 살펴보면 귀농비율은 줄어드는데 귀촌인구비율은 점차 늘고 있다면서 도시민들이 선진국처럼 교통편이 좋고 숲이 울창해 미세먼지 위험에서 다소 떨어진 농촌에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시간 광역버스운행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주택구입자금 지원, 낡은 상수도관 교체,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등 조기정착을 위한 여러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면서도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점은 변함없다고도 강조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관광과 스포츠 등 종합레저타운을 2022년까지 완공하게 되면 약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관광과 스포츠로 연계되는 보은군 내 청정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실질 소득증가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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