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농, 세계여성의 날 맞아 성명서 발표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농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성평등한 농업 정책 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희망을 찾아가자의 구호가 제기됐다.
전국여성농민총연합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을 강조하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돼 유엔에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함으로써 기념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관련행사를 해왔으며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전여농은 성명서에서 “오늘,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며 우리 여성농민들은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외친다”면서 “우리의 삶터와 일터에서 여성농민의 권리가 보장되고 성 평등한 세상을 이루기 위한 투쟁과 실천을 멈추지 않을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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