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넘볼 수 없는 사료 품질로 지속성장할 것”
팜스코, “넘볼 수 없는 사료 품질로 지속성장할 것”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3.18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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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4 One캠페인 열고 축종별 신제품 및 전략 공유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2월 26일 충남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All 4 One’이라는 구호아래 2019 Farmsco 1st Campaign Meeting 행사를 열고 사료 판매 140만톤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전국의 지역부장을 포함한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양돈, 양계, 축우 각 축종별 전략을 공유하고 신제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팜스코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넘볼 수 없는 차이를 가진 높은 품질력의 제품으로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양돈/저돈가 기조 대비 MSY 극대화

정영철 팜스코 양돈PM은 “소비 문화의 변화로 한돈 소비의 감소가 동반된 불황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돈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저돈가를 기준으로 한 손익분기MSY를 뛰어 넘도록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한돈산업의 높은 폐사율 개선을 위한 신제품,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은 다산성 모돈의 취약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다산성 모돈의 자돈에 맞춘 영양 설계와 탁월한 소화율과 섭취량, 장건강 강화의 기능을 갖춘 윈맥스 자돈 시리즈는 일령이 아닌 체중을 기준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한돈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올려 줄 것이 기대된다.

● 축우/대세는 일관사육…번식우 공들여야

소규모 번식 농가의 감소로 송아지값이 강세를 보이고 번식우 사육농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인호 축우PM은 향후 규모화된 일관사육농가와 전문화된 번식농가들이 주도적으로 한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견하고 전문 번식우 사료인 ‘스페셜 번식우’를 소개했다. 주인호 PM은 “번식우 사료는 가장 저렴한 사료로 인식돼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송아지가 비싼 지금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만약 지금보다 생시 체중을 10kg를 높이면 이유체중 15kg를 높일 수 있고,출하체중을 75kg 높일 수 있어 송아지 판매 시 50만원, 고급육 출하 시 83만원의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두현 박사는 스페셜 번식우의 특장점을 소개하면서 “송아지 생시 체중을 높이기 위해서는 태반을 키우고 태아의 근섬유 세포를 높여야 하는 데 이를 가능케 하는 사료”라며 생시 체중 +10kg및 1년 1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 양계/먹구름일수록 ‘원칙에 집중’

팜스코 이창도 양계 PM은 “현재 산란계시장은 사육 수수의 증가로 어려운 상황인 데다 산란일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법 시행이 되는 만큼 정책 변화에 따른 농가의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All 4 One 1차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을 지키고 원칙을 준수하자’ 라는 목표로 농장 사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정확한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농장의 우수한 실증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환우후 계란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인 ‘팜스 에그쉘플러스’ 와 면역력 강화, 특히 살모넬라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에그닥터플러스’제품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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