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농업인위한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
농협상호금융, 농업인위한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3.1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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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홍성축협 본점에서 이대영조합장(왼쪽 첫번째)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홍성축협 본점에서 이대영조합장(왼쪽 첫번째)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최저 2%대 금리의 농업인 조합원위한 특별 상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을 지난 18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했다.

임현정 상호금융여신부 차장은 이 신상품은 농업인 조합원의 비료, 농자재 구입 등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 됐다대출대상은 농축협 농업인 조합원,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 대출만기는 3년 이내이고 기존 대출에 대한 대환도 가능하나 시설자금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임 차장은 또 이 상품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은 최저 2%대 금리로 영농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금융비용절감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5년간 450억 원에 이르는 농가소득 기여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성모 대표는 농협상호금융은 협동조합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을 위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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