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농산물과 축산물이 공동 홍보사업을 시작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해당 품목은 인삼과 우유다. 인삼과 우유를 활용한 레시피를 공유해 소비저변을 확대한다는 게 주요 목적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 한국인삼협회와 대한민국 인삼과 우유의 국내·외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과 축산물이 최초로 협업체계를 갖춘 것이어서 주목도가 높다. 우유와 인삼의 만남이 모범사례로 이어져 다른 축종과 농산물 품목 간 소비촉진 활성화의 또하나의 길로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국민 건강을 대표하는 두 품목이 힘을 합쳐 시너지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축산물인 인삼과 우유의 공동홍보사업은 농축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jk@a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