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19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 개최
농어촌공사, 2019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4.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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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의 체계적인 재난관리 체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지자체, 공사 재난대책 담당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을 진행했다.

관련 정책방향 및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의 역량 제고 및 재난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농식품부는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이어지는 단계별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 미리 제거(예방단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시스템 및 협업체계 구축(대비단계) 태풍 등이 발생한 경우, 상황을 공유하며 피해 예상 지역에 긴급점검 실시(대응단계) 피해가 발생하면 응급복구 등을 통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한편, 상황이 종료된 후 항구적인 복구 대책을 수립·실시(복구단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에 대응해 포항 용천저수지에서 실시했던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재난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는 가뭄,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면서 이에 대응한 체계적인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전한 농어촌 조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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