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3일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산213번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4회 식목일을 기념, 다양한 기관ㆍ단체, 학교가 참여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은퇴자까지 전 세대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참여 단체는 한국산림문학회(42명), 구송초등학교(32명), 상지대학교(30명), 국립 횡성숲체원(38명),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10명), 남양유업(20명) 등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목재생산을 위해 벌채한 지역으로 그 중 1.3ha에 전나무와 세로티벚나무 총 3000여 본을 심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나무는 소나무, 낙엽송, 느티나무 등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3・1운동기념 10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새산새숲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숲의 공익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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