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경남 밀양 스마트팜혁신밸리 선정
전남 고흥, 경남 밀양 스마트팜혁신밸리 선정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4.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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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이 스마트팜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 2차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혁신밸리 2차 조성지역으로 이같이 선정하고 청년농업인 창업보육과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20181차 공모에서는 경북(상주)와 전북(김제)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지난달 8일까지 마감한 2차 공모 결과 5개 시도가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2개 시도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혁신밸리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차별성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농식품부는 중앙단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농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혁신밸리 추진전략과 방향을 조율해 나갈 계획으로 지자체가 제출한 예비계획을 보완, 오는 8월까지 지역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 초부터 핵심시설(보육센터, 임대농장, 실증단지)이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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