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화훼협회장, 제 7대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당선
임영호 화훼협회장, 제 7대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당선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4.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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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간 소통과 결집 당부…“농업대표단체 영향력 높일 것”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대한민국 농축산업계 대표자리에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등 농업과 축산업계 28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7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로운 진용을 갖췄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인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연합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감사에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회장이 연임됐다.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은 소통으로 화합된 힘 있는 농축산연합회를 강조했다. 신임 임영호 회장은 농축산연합회는 농업계 가장 큰 연대 단체인데 울타리 역할이 다소 부족했다정부와 국회에 촉각을 곤두세워 주요 정책과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영호 회장은 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국 조직부터 강화하고 실무진 단위는 월 1, 회장단 월 2회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외감을 느끼는 품목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관개정으로 기존 상임대표라는 대표자 직함을 연합회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20만원으로의 회비 인상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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