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대응이 생명”…선진, 하절기 비육우 특별 처방사료 공급
“빠른 대응이 생명”…선진, 하절기 비육우 특별 처방사료 공급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4.1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역대 최고 폭염 예보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선진사료가 비육우 하절기특별 처방사료 공급을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겼다.

무더위 대비와 더불어 이번 구제역백신 접종 스트레스까지 겹쳐 한 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기상청의 올해 여름 날씨 전망에 따르면, 전체 여름의 약 절반 이상의 기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더 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 종사자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선진사료는 “특별 처방은 선진의 비육우 사료 22종 전 제품에 적용되며 여름철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30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달 1일부터 비육우 하절기 특별 처방사료 공급을 시작했다.

선진의 하절기 특별 처방사료는 자체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찾아낸 최적의 첨가 성분을 보강한 사료다.

△반추위의 섬유소 분해 미생물 및 단백질 분해 박테리아 성장 촉진 △항산화·항염증 반응을 통한 면역 증진 △대사열 감소를 통한 호흡 및 땀 분비 안정화 등 기능 등을 통해 섭취량은 높이고, 고온 스트레스는 줄이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선진은 가축과 함께 고온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하는 농장주의 건강 관리 방안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선진은 하절기 활동 캠페인인 ‘Win-Win 캠페인’을 통해 농장주에게 기상청의 ‘열스트레스지수(THI)’앱 보급, 회원농가 희망콘서트 등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마케팅실 이두철 실장은 “지난 해 폭염과 올해 초 구제역으로 인한 백신 접종 스트레스까지 겹쳐 향후 예상되는 피해를 막기 위한 ‘속도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선진의 비육우 파트너 농가 모두의 성공적인 여름나기를 위해 선진이 항상 최선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