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요양원 제1호, 인주농협요양원 준공식 개최
농협요양원 제1호, 인주농협요양원 준공식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4.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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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노인의료복지 거점시설로 자리매김 기대

충남 아산 인주농협(조합장 조승형)은 지난 12일 전국 농협 최초로 요양원을 설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 영인산로 일대 12000평 부지에 연면적 1730, 지상 3층으로 신축된 인주농협 요양원은 417일부터 49명의 입소 어르신을 맞이했다.

인주농협 요양원은 2016년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으로 지역농협이 주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민과 수립해 추진하면 도와 시군이 이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충남도 82700만원, 아산시 82700만원 등 모두 165400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147300만원을 투입했다.

또 인주농협요양원은 영인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농협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게 돼 치유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으며 전문 케어인력과 협약 병원을 통한 의료서비스 연계 체제를 구축해 든든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병원 중앙회장은 이번에 준공된 요양원은 농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설치 운영, 농촌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앞으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복지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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