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과다수세가 우려될 땐 ‘비비풀’
과수원 과다수세가 우려될 땐 ‘비비풀’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5.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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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풀, 화상병에 등록 완료-과수원 필수제품 각광
ㅇ 상품소개/ (주)경농 화상병 등록 작물보호제 비비풀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매년 이상기상이 발생하면서 과수농가의 소득과 과수나무의 생육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발행된 사과봄호에서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윤태명 교수는 ‘2018년 이상기상에 따른 결실부족의 원인과 대책논문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이상기온의 현상의 원인과 대책을 소개, 수세안정화를 응급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프로헥사디온칼슘(상표명 비비풀)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비비풀액상수화제는 지베렐린 생합성을 억제해 사과 신초를 억제시켜주는 생장조정제이다.

꽃이 없는 가지의 선단 새순 길이가 2~3cm 정도 자라는 시기(개화기~낙화기)에 비비풀 액상수화제를 100~200ppm(10~20ml/20L) 농도로 살포하면 과수의 수세와 생육을 안정화하는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비비풀 액상수화제는 최근 과수원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화상병에도 등록돼 있어 많은 농가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사과의 화상병은 꽃과 신초, 특히 신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비비풀 액상수화제를 이용해 세포벽을 두껍게 해 신초를 억제할 경우 화상병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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