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 한돈 먹고 금메달 딴다
장애인 국가대표 한돈 먹고 금메달 딴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3.0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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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양적 질적 후원중

런던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들은 한돈자조금에서 양적 질적 후원 받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3.6일 이천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 대회의실에서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한돈 후원식’을 갖고 ‘한돈 영화관’ 기증 및 ‘한돈 돈육’ 지원 등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훈련원에서 선수들의 편안한 문화 혜택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후원식에는 런던에서 열리는 장애인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민병언, 임우근, 조원상, 김경현, 정양묵, 김현준 등 장애인 수영국가대표선수단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조향현 훈련원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후원식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속적인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훈련원 2층에 ‘한돈 영화관’을 설치하고, 대형 LED TV, 홈시어터 등 영상 및 음향기기 일체와 방음장치 등의 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런던 장애인올림픽을 위해 본격 훈련에 나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비타민 B1과 단백질이 풍부한 한돈 등심, 앞다리살 등을 활용한 한돈 보양식을 후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한돈 소비 홍보 사이트인 한돈닷컴(han-don.com)에서 회원들의 활동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과 한돈 홍보대사인 박지윤, 김성주씨의 활동비 기부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한돈 영화관’ 기증과 ‘한돈 돈육’ 지원을 합쳐 총 1900만원 상당이다.

이병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돈의 기를 받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양적 질적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한돈 돈육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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