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동하무’...여름철 고온에도 거뜬!
아시아종묘 ‘동하무’...여름철 고온에도 거뜬!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5.17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재배환경에 민감하지 않아 농가와 상인에 호평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무더위로 다가올 여름철 재배에 농가의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아시아종묘의 동하무가 올해도 농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하무는 H형의 미끈한 외형과 뿌리의 빠른 비대로 경제성을 높인 품종이다. 또 무의 크기가 규격화 된 박스 출하용으로 적합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 가장 호평을 얻고 있는 특성은 오랜 기간 연작으로 인한 위황병에 강하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도 재배 환경에 민감하지 않으며 월등한 작황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또 동하무는 합리적인 종자 가격과 맛이 좋은 품종을 최우선으로 해 종자를 선택하는 상인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들의 경우 품종을 선택해 농가에게 계약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아 고품질의 합리적인 종자 가격으로 비용절감과 재배 면에서 유리한 선택이라는 것이 농가의 입장이다.

실제 동하무는 국립종자원에서 23개 무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 평가회에서 인기품종상을 수상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시아종묘의 청하무도 많은 농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동하무와 마찬가지로 고온 건조에 강해 여름철 재배에 적합하다. 근형이 H형에 근 비대가 좋고 생리장해가 비교적 안정돼 상품성이 뛰어난 품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