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재계 서열 26위에 올라
하림그룹 재계 서열 26위에 올라
  • 안우종 기자
  • 승인 2019.05.17 10:1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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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확대를 통한 사업 활성화 기대돼

[농축유통신문 안우종 기자]

익산마동 하림지주 신사옥
익산마동 하림지주 신사옥

하림그룹의 재계 서열 상승으로 하림의 사업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5일 2018년 말 기준 자산 5조원 이상을 보유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지정해 발표했고, 하림그룹은 자산 총액 11조 9000억원으로 재계 서열 26위에 올랐다.

하림그룹은 지난 2017년 10조 5000억원으로 재계 서열 32위로 발표됐으나, 2018년 11조 9000억원으로 1조 4000억원의 자산을 늘리며 6단계 상승했다.

지난 3월 익산시 마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하림그룹은 익산 함열읍 제4산업단지에 4000억원을 투입, 공유 주방 개념의 종합식품단지 ‘하림푸드 콤플렉스’ 사업과 글로벌 경영을 위한 팬오션 인수, 사료 사업 설비 확대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산 규모를 확대 했다.

특히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익산공장에 2500억원을 투입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해 가정간편식, 양념육 등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편의제품을 생산하는 등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림그룹은 또한 바이오 헬스 및 물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세계적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세에 맞추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행했던 농가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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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짱 2019-05-17 21:57:20
요즘에도 성장하는 그룹이 있어 감사합니다

불금엔 치맥 2019-05-18 02:07:55
치킨 땡기네..

사회주의강성대국 2019-05-26 09:36:14
문재앙 때문에.......... 대한민국 남성들의 직업이 치킨 튀기는 걸로 바뀌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