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전국민 승마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전국민 승마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05.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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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마사회장 전문지 간담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업으로

[농축유통신문]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10일 마사회본관에서 열린 농업전문지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축발기금의 갹출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마사회의 사업현황을 요약 게재한다.

#마사회의 주요사업현황은?

한국마사회는 말의 개량·육성 및 기술개발을 보급하는 사업과 함께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말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주마 사업도 시행하고 있는데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경마시설을 설치하고 경마관계자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마권발매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마권 발매 및 환급과 함께 입장료의 징수하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을 거둬 마사회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는데 우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지원과 장애인전용버스 지원 등 복지에 투자하고 있고, 시민위락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어촌지역의 취약을 위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연도별 사업을 보면 2014764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201577322억원, 201677459억원, 201778015억원, 201875376억원 등으로 증가하다가 최근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그렇지만 부채가 없는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다.

 

#말산업 현황은?

말산업의 규모는 34000억원 수준이며, 농업생산액 48조의 7% 수준에 달하고 있다. 말산업으로 창출된 취업인원은 24000여명으로 경마 16000여명, 숭마3700여명, 말생산 2000여명, 연관산업 2700여명 등에 달하고 있다. 승마부문 산업규모는 지난 8년간 약 3배가량 늘어 2009364억원이었던 규모가 20171090억원이 됐다.

말 사육두수는 27000여두로 최근 3년간 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말산업 사업체 수는 2430개이고, 말 보유 사업체는 2150개 규모로 나타났다. 승마시설은 증가 추세였으나 2018466개로 감소했다.

정기승마인구는 201647000명에서 201749000, 202851000명 등으로 늘어난 반면 체험승마 인구는 2016891000명에서 2017899000, 201876만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 마사회 업무추진 방향은?

한국마사회는 고객보호와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업무 전반에 걸쳐 공공성 강화를 통해 미래 발전의 기틀을 조성하고 있다. 대내적으로 변화와 상생이 가능한 건강한 조직화를 구축하고, 대외적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업을 비전으로 세우는 한편, 신뢰, 도전, 혁신을 3대 혁심가치로 선정해 공공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점추진 분야는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사회공익형 승마의 확대와 승마참여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말산업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말생산 육성농가와 관련해서는 지원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미래를 위한 경마 기틀 마련을 위해 사설경마 대응을 강화해 근절하는데 앞장서고, 미래성장형 중장기 경마발전 토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사회공헌사업의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도 중요한 중점추진 분야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장외발매소 운영을 재개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호응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고객보호와 국민신뢰회복을 위한 신경영체계를 만드는 일에도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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