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병아리·노계 가격 공시 시행
산란계 병아리·노계 가격 공시 시행
  • 안우종 기자
  • 승인 2019.05.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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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 높여줄 듯

[농축유통신문 안우종 기자] 

산란계 병아리와 노계 가격이 공시됨으로써 관계자들에게 더욱 공정한 가격조사와 접근성 확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산란계 병아리와 산란노계 산지 거래가격을 조사해 공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축평원의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주요 산란계 부화장과 도축장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미 닭, 계란, 오리의 산지∙도매가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고 있다.

산란계 병아리는 매월 15일 전월 거래가격, 산란노계는 매주 월요일 전주 거래가격을 물량가중평균가격으로 공시하고, 공시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의 평일에 공시한다.

이와 관련해 축평원 관계자는 “공정한 가격조사와 공개를 통해 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 소비자 등에게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계란 도매가격 등 공시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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