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동물용의약품 업계 내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GMP 기본과정’ 교육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가 생소한 업계 내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했으며 총 6개의 이론 강의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SureGMP 오종화 대표의 ‘Global GMP 개정에 따른 GMP 환경변화와 대응 2019’를 시작으로 우진비앤지 안수정 이사의 ‘GMP 입문 개론’과 바이엘코리아 강진구 이사의 ‘제조관리 : 제조지시 및 기록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바이오써포트 박준규 부대표의 ‘GMP공장의 청정등급 기준과 GMP 평면도의 이해’와 녹십자수의약품 이광배 이사의 ‘GMP 일반 및 기록 작성 원칙’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3일차에는 대한민국산업현장 유호영 교수의 ‘제조현장에서의 이물 및 불량품 방지 대책'으로 모든 강의가 마무리 됐다.
이번 강의는 GMP와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할 용어와 정의를 바탕으로 초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실수와 그 해결방안 사례들로 구성됐으며 사진·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70%에 달했으며 협회는 교육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후 교육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오는 9월, 동물용의약품 업계 내 제조·품질관리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GMP 심화과정’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