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3개 업체 ‘2019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 선정
가락시장 3개 업체 ‘2019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 선정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5.1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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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컨소시엄,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도매시장 기반의 새로운 농산물 수출길이 열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에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3개 업체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은 도매시장 기반의 수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내 수출협의회, 중앙청과, 대아청과, 강서시장 내 고향청과가 설립한 민관 합동 컨소시엄이다.

이번 ‘판매 플랫폼 사업’에 가락시장 내 유통인이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수출협의회 회원사의 전문 수출 역량과 도매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식품 공급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수출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경호 사장은 “선정된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해, 도매시장 기반 수출모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세 수출협의회 회장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을 통해 과잉생산 농산물 가격 폭락 완화, 농가수입 증대, 새로운 도매시장 판매처 개발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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