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2019년 임업경영실태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 2019년 임업경영실태조사 실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5.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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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임업정책 수립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515일부터 7월까지 임업경영 관련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임업정책수립을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위탁수행 중인 ‘2019년 임업경영실태조사의 현장 가구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2000년부터 추진돼 약용식물재배업, 송이버섯채취업 등 총 29개 업종에 종사하는 3000가구의 임가가 대상이다.

또 전문 조사원 약 80여명이 연 1회 가구를 방문해 경영형태, 생산현황, 판매수익, 향후계획 등에 대해 조사하며 올해는 잣나무재배업, 송이버섯채취업, 산딸기재배업, 수액채취업, 양묘업, 원목생산업에 종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정숙 임업경제통계실장은 조사된 자료를 분석한 통계자료는 임산물시장개방 및 국제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임업분야의 당면현황에 대한 대응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된다조사된 가구에 대한 세부내용은 통계법 33조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므로 별도의 개인정보제공 동의 없이 안심하고 전문조사원의 질문에 응답해도 된다고 전했다.

권역별 통계자료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산림청 홈페이지(forest.go.kr)에서 제공된다.

구길본 원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자료를 통해 모든 임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당 업종 종사가구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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