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추냉이 재배단지 조성 및 냉이 활용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물고추냉이 재배단지 조성 및 냉이 활용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5.2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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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철원고추냉이가(家) 영농조합법인 박상운 대표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물고추냉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고추냉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및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철원고추냉이가() 영농조합법인박상운 대표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5)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강원도 철원군 철원고추냉이가() 영농조합법인박상운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철원고추냉이가 영농조합법인은 고추냉이 수경 재배에 유리한 철원의 자연환경과 특허 받은 재배 기술을 이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물고추냉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고추냉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및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2대째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박상운 대표는 사계절 13의 낮은 수온을 유지하는 철원 샘통을 활용,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원격으로 측정·제어 가능한 고추냉이 수경재배시설을 구축하고, 잎과 줄기를 이용한 절임제품, 천연탈취제 7종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추냉이가() 영농조합법인은 물 고추냉이의 기능성 수경재배장치(10-1649971)’ 고추냉이 재배지 조성방법 및 고추냉이(10-1791916)’ 특허를 획득하고, 고추냉이 재배 조건과 냉수성 어류인 송어의 생육 조건이 일치한다는 점을 이용, 고추냉이 재배에 쓰인 물을 송어양식에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박 대표는 고추냉이에 함유된 알릴이소티오시아테이트(AITC) 성분이 가진 항균·탈취 효과를 이용해 생활 악취용, 애완동물용, 새가구 냄새용 등 천연탈취제를 생산, 천연 성분을 이용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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