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검사본부, 선진국 평가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기회 제공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축산물 HACCP 평가관의 정부검증 능력 향상을 위해 검역검사본부, 시․도 및 축산물 HACCP 기준원 등 HACCP 관계자 연인원 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27일부터 3.2일까지 4일간 덴마크 HACCP 전문가를 초청해 ‘축산물 HACCP 평가관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검역검사본부, 시․도 및 축산물 HACCP 기준원 등 정부소속 HACCP 평가관의 전문성 향상 추진 일환으로 선진국의 HACCP 평가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검역검사본부(축산물안전과 황인진 수의사무관)는 덴마크 HACCP 현장 전문가인 Dr. Michael Jordan Sørensen(덴마크 수의식품청 소속 수의사)을 초대해 덴마크 위생관리체계 및 수출작업장 정부검증 방법 등 현장관리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하는 동시에 국내 축산물작업장 HACCP 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한 교육생은 “(주)도드람 LPC(도축장; 안성소재)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국 HACCP 관리체계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이번 정부소속 HACCP 평가관 특별교육으로 선진국 위생관리시스템 기술습득과 현장평가 실습을 통해 HACCP 평가관의 눈높이 표준화와 정부검증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HACCP 평가관의 지속적인 평가능력 향상을 위해서 HACCP 평가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HACCP 교육 의무화를 추진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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