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 창립 50주년 맞아 미래지향적 비전 제시
종축개량협회, 창립 50주년 맞아 미래지향적 비전 제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5.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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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기관 될 것”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0일 협회에서 축산전문지 기자들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축산인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용 회장은 최고의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미래 50년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가치와 12개의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혈통자료 빅테이터를 활용한 신성장사업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종축개량협회의 혈통자료인 한우 10626000, 우유 163만건, 종돈 9912000건의 자료를 분석가공을 통해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축종별 유전체 칩을 활용한 유전체육종개량의 개량신뢰도를 향상 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우량 유전자원 발굴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 현장에서 ICT를 활용한 선발계획교배지침에 대한 처방을 제공한다. 또 우량암소의 신속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암소개량을 촉진시키고 유성분 분석항목(준임상케토시스진단, 조기임신진단 등) 확대로 젖소개량의 과학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도 직원의 전문화교육과 후계축산인을 위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서 업무효율성 저하방지를 위한 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개량의 기초부터 상급에 이르는 교육양성과정을 도입한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가축개량기관과의 정보교육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VIT 축산연구소와 공동으로 종돈유전능력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ICAR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국가개량기관과 기술정보교류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국내외 개량기관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최신개량 기술을 도입해 명실공히 축산인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서 입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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