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우유에 퐁당! 천안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온 가족이 우유에 퐁당! 천안 ‘도심 속 목장 나들이’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5.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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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교육‧목장체험‧요리 외 다수 마련
△2019 함평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중 ‘엄마젖소 손 착유 프로그램’
△ 함평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중 ‘엄마젖소 손 착유 프로그램'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천안에 나타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는 앞서 함평(53~5)과 청주(511~12)에서 행사를 성료했으며 이번 천안 행사와 더불어 화성(61~2, 동탄 여울공원), 안동(614~16, 경북도청 앞) 등이 예고돼 있다. 특히 오는 61일에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이해 화성시와 함께하는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주제로 마련되며 우유와 관련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목장 체험, 우유 활용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행사로서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돕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올해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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