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부는 17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북한 아동·임산부 영양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사업에 800만달러 자금 공여를 추진하기로 결정.
정의용 실장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는 대북 식량지원 원칙을 이미 확정했고 이를 어떻게 추진하느냐 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관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대북 식량지원의 구체적 계획을 국민께 밝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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