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기술평가 수수료 90% 지원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기술 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가지고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28일 ‘2019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우수기술의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모집대상은 특허권(출원중 특허, 전용실시권, 실용신안권 포함) 및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은 투자연계 및 자금지원용(IP담보대출/보증신청, 현물출자) 기술평가 수수료를 작년 국고보조율 70%에서 90%로 상향해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평가유형을 확대해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나타내는 기술가치평가와 등급으로 나타내는 기술력 평가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이메일(evaluation@efact.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바탕으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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