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수출계약 919만불 BKF 달성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수출계약 919만불 BKF 달성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5.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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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친환경농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919만불의 수출약정이 체결됐다. 사진은 주요 7개국과의 약정 체결방면.
2019년 상반기 친환경농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919만불의 수출약정이 체결됐다. 사진은 주요 7개국과의 약정 체결 장면.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안인 박사, 세계 10개국 바이어 초청...국내 수출업체와 1:1 상담 리드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 22~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장 2019년 상반기 친환경농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919만 불의 수출약정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자재 해외바이어 10개국 30개사 참가했고 국내수출업체 30개사와 1:1 수출 상담회가 이뤄졌다.

안인 부회장은 부대 행사로 한국의 첨단친환경농자재 소개 연찬회와 단체미팅을 주선했다. 이를 통해 총 919만 불이라는 수출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들였다.

구체적으로 ()누보사와 캄보디아 JEBSEN(100만불) ()무계상사와 캄보디아DRONE(금액 미정) ()고려바이오사와 인도PVT(12만불) ()카프코사와 가나MAPHLIX(20만불) 및 태국SIAM(33만불) ()백광소재사와 가나MAPHLIX(5만불) 등이다.

특히 중국서풍생태와는 매월 1100톤씩의 수출약정을 체결했다.

한친농수출마케팅조합과 중국쓰촨성고신산업발전그룹은 연간 250만불어치를 3년간에 걸쳐 우리 친환경농자재를 수출키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친농과 중국 쓰촨성공산당고신산업발전그룹은 2억 평에 달하는 한국형현대농업기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안인 부회장은 20169월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조합을 설립해 중국순회강연 등을 진행하면서 중국과 확고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2018년 중국 사드사태 및 관련예산 확보 등 중국측문제로 중단됐던 한국형현대친환경농업기지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생태기지조성사업을 통해 5년간 쓰촨성 3곳에 10작물 시범기지 조성 테스트베드결과 우수 자재를 선발해 연간 250만 불 상당의 한국친환경농자재를 패키지로 수출키로 약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서풍생태사와 천지바이오 등 5개사는 추후 협의 후 200만불 상당의 친환경농자재를 수입한다는 데 합의했다.

안인 부회장은 그동안 한친농은 친환경농자재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9월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조합을 설립 순회강연 등을 통해 중국 등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했다면서 이같은 활동을 전개한 결과 회원사 석회고토비료 1만여 톤, 규산질비료 850톤에 대해 수출을 주선한데 이어 직접 아미노산액비 20(4만병)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전했다.

안 부회장은 이어 베트남 합작사와는 아미노산액비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약정, 수출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안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친농은 쓰촨성 한국형현대생태농업기지조성, 베트남 액비합작공장 설립, 필리핀 액비수출을 위해 6월말 마닐라, 태국, 인도, 스리랑카를 방문할 것이라며 친환경농자재 수출시장개척에 나서 침체된 친환경농자재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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