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BT 활용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
IT, BT 활용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05.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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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농식품부, 교육 농정원, 후원 SPC

[농축유통신문]

청년들의 혁신적인 식품기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각 산업분야에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은 농식품부, 교육기관은 서울대, 후원기관은 SPC이다.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 증가하고 있고 푸드테크를 활용한 창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식품분야의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에 그치고 기술 기반의 창업이 부족해 지속성이 낮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존 창업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융통성 있도록 민-관 협업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내용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품과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푸드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SPC는 사회공헌 활동(CSR)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투자제안서를 기반으로 제품 공동개발 또는 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연구실 기반 기술사업화 교육 경험이 많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맡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 네트워킹기술사업화 모델 개발투자제안서 제작 및 투자유치 순으로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지원랩과 연계해 창업을 원하는 수료생들은 창업 공간 입주 시에 우대를 받거나 시설 및 장비 이용료를 할인 받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연구기관에 재학(근무) 중인 대학원생(석사박사과정) 또는 박사 후 연구원 2~3인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신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721일까지 모집하며 10개 내외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721일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http://www.epis.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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