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북한 ASF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시행 등 총력 대응
농협, 북한 ASF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시행 등 총력 대응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6.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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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인접 10개 시·, 생석회 긴급지원 및 잔반급여 농장 집중소독 실시

농협은 지난 3일 범 농협 임원진(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 등)을 소집, 본관 비상방역상황실(서울 중구)에서 긴급 방역현장 점검 등 ASF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하고 범 농협 차원의 특별방역지침을 시달했다

북한 ASF 발생에 따른 농협 특별방역대책으로는 북한 접경지 생석회 141톤 긴급지원(접경지역 양돈농가 353, 621000두에 7060) 접경지 잔반급여 농가 31, 공동방제단 집중소독 실시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ASF 예찰(접경지 관할 축협에서 양돈농가에 1/주 전화점검) 양돈농가 멧돼지 접촉금지 지도 강화(울타리 설치, 사료 바닥방치 금지 등 지도, 조합원 대상 SMS문자 전송) 북한 ASF 발생에 따른 북한 접경지 긴급 지원 근무 사업장별 자체 ASF 방역 프로그램 운영 철저 지도(도축장 : 잔반급여 양돈농가 출하 지도, 공판장 도축 시 계류장 소독 철저, 사료공장 : 사료 운반차량 소독철저, 운송기사 일회용 방역복 착용) 등이다.

김병원 중앙회장은 북한 공식 발생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조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일 북한과의 접경지인 철원군을 급히 방문, 축협의 방역실태 점검하고 공동방제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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