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내실 다져 더욱 당당하게
양계협회, 내실 다져 더욱 당당하게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06.0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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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이슈…회원 단합으로 ‘정면돌파’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양계농가의 내홍을 잠재우기 위해서 농가의 단합을 시작으로 현안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지난달 31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거진 협회의 분과별 현안문제에 대해서 정면 돌파로 당당하게 협회의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홍재 회장은 종계부화 농가의 이탈로 인한 협회 설립과 산란계 농가의 모임 조직 등으로 문제가 일어나자 문제를 발 빠르게 종식시키고 양계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에 초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서 이 회장은 종계부화분과위원회와 채란분과위원회를 기존대로 운영하고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전국 임원 및 지회장단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회원들의 의견과 방향설정 등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지부조직을 통한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내부갈등과 분열을 막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분과위원회의 고유의 업무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의 구성과 내실을 다지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재 회장은 당면한 현안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협심만이 어려운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합쳐 협회를 중심으로 현명한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와 동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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